이번 정시모집에서 치위생과가 7명 모집에 218명이 지원해 31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간호학과가 45명 모집에 945명이 지원해 21대 1, 기계계열이 30명 모집에 570명 지원해 19대 1 순으로 나타났다.
박재성 영남이공대 입학처장은 “대구권 전문대학 정시모집 결과 대부분 대학이 소폭 하락한 경쟁률을 나타냈는데 이는 대구지역 입학자원이 지난해보다 1000여명 줄어든 것이 주요한 원인으로 풀이된다”며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등 간호보건계열의 강세현상은 여전했고 취업의 질이 높은 기계, 전기, 자동차 등 이공계 학과 역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대구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