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2016학년도 정시모집 결과 평균 12.3대 1

김종현 기자
입력일 2016-01-05 19:52 수정일 2016-01-05 19:52 발행일 2016-01-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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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가 5일 201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363명 모집에 4470명이 지원해 평균 1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12.4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번 정시모집에서 치위생과가 7명 모집에 218명이 지원해 31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간호학과가 45명 모집에 945명이 지원해 21대 1, 기계계열이 30명 모집에 570명 지원해 19대 1 순으로 나타났다.

박재성 영남이공대 입학처장은 “대구권 전문대학 정시모집 결과 대부분 대학이 소폭 하락한 경쟁률을 나타냈는데 이는 대구지역 입학자원이 지난해보다 1000여명 줄어든 것이 주요한 원인으로 풀이된다”며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등 간호보건계열의 강세현상은 여전했고 취업의 질이 높은 기계, 전기, 자동차 등 이공계 학과 역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대구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