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베를린서 VR 가상현실 체험 제공

강기성 기자
입력일 2015-09-07 13:41 수정일 2015-09-07 15:38 발행일 2015-09-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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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삼성전시장 가상 체험 기회제공
혐력사 BMW 가상 드라이빙 쇼룸 운영
VR 2-1(BMW)
삼성전자의 IFA 2015 전시와 BMWi의 가상 드라이빙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BMW 쇼룸의 VR 체험관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오는 9일까지 독일 베를린의 주요 명소에 설치된 체험관을 통해 올해 IFA의 삼성 전시장을 가상현실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VR 은 Virtual Reality 의 약자로 3D TV와 다른 것은 3D TV 의 영상은 영상에 입체감을 주었다면 VR 제품은 실제 컨텐츠 안에서 내각 존재하는 듯한 경험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번 VR체험관 운영은 전시장 밖에서도 전시를 볼 수 있도록 하여 IFA의 전시 공간을 베를린 전체로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의 VR체험관은 베를린의 대표 쇼핑몰인 불러바드(Boulevard)와 모바일 제품 매장과 카페가 결합된 다목적 공간인 ‘베이스 캠프’ 까페, 베를린 유명 백화점인 카데베 백화점 및 베를린에 위치한 2곳의 BMW 쇼룸에 마련됐다.

또한 삼성은 BMWi의 가상 드라이빙 체험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행사는 삼성의 ‘커넥티드카’ 협력 파트너인 BMW의 베를린 쇼룸에서 진행됐다.

삼성전자의 VR체험관은 9월 2일부터 IFA 2015 폐막일인 9월 9일까지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개막일인 4일 부터 공식사이트 ‘삼성닷컴(

www.samsung.com)과 공식블로그 ’삼성투모로우(global.samsungtomorrow.com)‘의 가상현실 영상의 온라인 버전을 통해 전세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전시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강기성 기자 come2kk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