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트액션' 뭐볼까? 셀프리스VS앤트맨

이희승 기자
입력일 2015-09-06 16:56 수정일 2015-09-06 22:00 발행일 2015-09-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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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심을 공략할 할리우드 배우들이 수트 액션으로 중무장한 ‘셀프/리스’와 ‘앤트맨’.(사진제공=각 배급사)

가을 극장가 슈트 액션이 여심을 공략한다. 오는 9월 10일 개봉을 앞둔 SF 액션 스릴러 ‘셀프/리스’는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1위’에 뽑힌 바 있는 라이언 레이놀즈와 영국 훈남 배우 대열에 합류한 매력적인 배우 매튜 구드가 딱 맞아 떨어지는 슈트를 입고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극중 각각 기억 이식 수술을 하게 된 데미안과 그 신기술을 개발한 박사 알브라이트를 맡은 라이언 레이놀즈와 매튜 구드는 기억 이식 수술을 둘러싼 음모를 앞에 두고 치열한 두뇌대결로 ‘뇌섹남’ 반열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셀프/리스’가 슈트 패션으로 젠틀맨 액션을 선보인다면 ‘앤트맨’은 히어로 슈트 액션을 펼친다.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등을 잇는 마블 히어로 역사상 가장 작은 ‘앤트맨’은 배우 폴 러드가 연기한다.

생계형 도둑의 평범한 아빠였던 폴 러드는 어느 과학자의 제안으로 수트와 헬멧을 착용하면 몸을 자유자재로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는 ‘앤트맨’으로 변신하게 된다.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물 ‘앤트맨’이 지난 3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나흘 만에 관객 100만명을 돌파한 상태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