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제제심의위원 추가 위촉…12명 체제

심상목 기자
입력일 2015-07-03 12:05 수정일 2015-07-03 12:05 발행일 2015-07-0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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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1
(연합)

브릿지경제 심상목 기자 = 금융감독원이 3일 제재심의위원 6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이에 제재심의위원은 총 12명이 됐다.

이날 금감원은 은행과 금융투자, 보험, IT, 소비자보호 등 각 분야 전문위원 6명을 추가 위촉했다. 제재심의위원회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구태언 테크앤로 법률사무소변호사와 성대규 경제규제행정컨설팅(ERAC) 수석연구위원 등이 신규로 위촉됐으며 이에 따라 제재심의위원회는 12명의 민간위원 풀(Pool) 체제로 운영된다.

금감원은 또 제재 대상자의 권익을 위해 의견 진술 신청이 많은 안건을 앞 순위로 배정해 진술자의 대기시간을 줄이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진술인 간 이해 상충이 있으면 분리해 진술하도록 하고 금감원 검사국 직원 배석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