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 출발

김효진 기자
입력일 2015-06-11 00:23 수정일 2015-06-11 06:59 발행일 2015-06-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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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 김효진 기자 =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42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0.44포인트(0.62%) 오른 17,874.48을 나타내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1.91포인트(0.57%) 상승한 2,092.06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9.14포인트(0.38%) 상승한 5,033.01을 기록 중이다.

미국 국채 수익률의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다.

전날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인 2.449%까지 올랐던 미국 국채 10년 물 수익률은 2.47%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한때 2.49%까지 치솟기도 했다.

투자자들은 경제 지표도 주목하고 있다.

오는 16∼17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이런 지표들이 금리인상 시점과 관련 힌트를 줄 수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이 날은 주요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지 않지만 전날 발표된 노동부의 4월 고용·이직동향‘과 미국자영업연맹(NFIB)의 5월 자영업자 체감지수 등은 모두 호조를 보였다.

이 시각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36달러(2.26%) 오른 배럴당 61.5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김효진 기자 bridgejin10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