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고등어 조림 도시락·생와사비 초밥 출시

김정아 기자
입력일 2015-06-09 10:39 수정일 2015-06-09 10:39 발행일 2015-06-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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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 고등어조림 도시락 (사진제공=GS25)

브릿지경제 김정아 기자 = 고등어조림, 생와사비 초밥을 이제 편의점 도시락으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달 10일 ‘김혜자 고등어조림도시락’과 ‘생와사비크래미초밥’, ‘게살김초밥&유부초밥’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김혜자 고등어조림도시락은 그동안 편의점 도시락에서는 한 번도 다뤄지지 않은 고등어를 주요 식재료로 이용한 상품이다.

이를 위해 GS25는 포화증기조리기라는 새로운 조리 기기를 도입해, 고등어와 무조림의 외관을 그대로 살리면서 양념이 속까지 충분히 배있는 고등어조림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미니산적, 감자샐러드, 맛살, 계란말이 등도 사이드 반찬으로 구성했다.

이번 고등어조림 도시락은 우선 수도권 매장에서만 판매 후 고객들의 호응이 좋으면 전국 메뉴로 확대할 계획이다. 가격은 4000원.

여름철 한정 상품인 초밥도 선보인다.

GS25는 지난 해에도 여름철 차갑게 즐길 수 있는 초밥 형태의 주먹밥을 선보인 적인 있으나, 이번에는 생와사비와 일본에서 인기 높은 마루깡 초대리로 양념한 프리미엄 초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 삼각김밥 포장 기술을 줄김밥에 접목해 바삭한 김의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바삭김밥 컨셉의 생와사비크래미초밥과 게살김초밥&유부초밥도 출시한다.

초밥은 하절기에만 판매되는 한정 상품이며, 가격은 생와사비크래미초밥 1200원, 게살김초밥&유부초밥 2700원이다.

정재현 GS리테일 편의점 FF(FRESH FOOD)팀 상품기획자는 “이제 편의점 먹거리는 하나의 음식 카테고리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GS25는 기존에 편의점에서 찾아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식재료와 조리법, 제철에 맞는 여러 가지 먹거리 개발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