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온슈어’ 2030세대 맞춤 마케팅 활발

심상목 기자
입력일 2015-04-23 15:04 수정일 2015-04-23 15:12 발행일 2015-04-23 99면
인쇄아이콘
온슈어 로고

한화생명의 인터넷보험 ‘온슈어’가 2030세대의 눈높이에 딱 맞춘 야구, 웹툰 등을 활용한 마케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한화생명 온슈어는 오는 26일 ‘야신’ 김성근 감독 부임 후 야구팬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한화이글스와 연계해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이뤄질 한화이글스와 SK와이번스의 경기에서 ‘온슈어 데이(Day)’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이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한화이글스 선수 유니폼, 휴대용 물통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다. 한화생명은 또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도시 대전에서 과학인 250여명을 초청한다.

온슈어와 지난해 말 업무제휴를 맺은 과학기술공제회의 김영식 이사장이 시구를, 과학 꿈나무인 대전과학고 재학생이 시타를 할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스포츠마케팅 외에도 브랜드 웹툰을 제작해 브랜드는 물론 보험에 대한 필요성을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유명 웹툰 작가인 이종규, 서재일과 손잡고 선보인 ‘2024’ 브랜드 웹툰은 해당 분야 최고 평점인 9.95점, 6만개 이상의 댓글을 받으며 네티즌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후속작을 기대하는 독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27일부터 ‘2024 시즌 2’를 매주 월요일 연재할 예정이다.

온슈어는 시즌2 웹툰 연재를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도 24일부터 진행한다. 온슈어와 관련한 퀴즈를 맞추면 보조배터리, 영화관람권, 도너츠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안중철 한화생명 e보험추진팀장은 “합리적인 소비성향을 가진 고객에게 인터넷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내게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고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한화생명 온슈어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