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9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94.2%를 기록, 압도적인 예매율로 정상을 차지했다. 예매 관객수는 무려 44만8582명 이다. 이어 장수상회가 0.9%(4126명), 분노의 질주:더 세븐이 0.8%(3970명)로 뒤를 이었다.
한 시간 전이 94%였던 것을 감안 하면 예매율은 점점 올라 이날 오전 중 ‘트랜스포머3’(2011)가 세운 역대 최고 예매 기록(94.6%)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현재 멀티플렉스 극장 CGV에선 예매율 96.1%를, 롯데시네마에선 95%를 기록 중이다.
다른 영화들이 3~5일 전에 예매를 여는 것과 달리 ‘어벤져스2’는 개봉 2주 전 일찌감치 예매를 오픈했다.
앞서 16일 ‘어벤져스2’는 조스 웨던 감독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등이 내한하면서 IMAX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서버가 다운됐다.
국내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어벤져스2는 23일 개봉한다.
정윤경 기자 v_v@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