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훈 연구원은 “차이나하오란은 중국 내 폐지 재활용 1위에 식품백색카드지 8위 업체로 중국인 소득 증가로 인한 위생관련 소비재가 증가하면서 식품포장지 공급량이 늘었다”며 “차이나하오란이 저평가 받을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차이나하오란은 지난해 7월부터 2만t(약 210억원) 규모 식품 포장지를 중국 맥도날드에 공급하고 있다”며 “이 외에 중국 소득 증가에 따라 중국 소비재 업체의 실적 증대로 차이나하오란의 실적도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국의 폐지 회수율은 40%에 불과해 성장잠재력이 있다”며 “중국 제지업체는 매출액과 영업익이 소비재 성장과 함께하고 있어 차이나하오란은 성장주로 재평가 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브릿지경제 = 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