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석 연구원은 “CEO 내부승계 위주의 지배구조개선안이 확정될 경우 경영 영속성과 내실경영에 유리할 것으로 보이며 지배구조와 관련된 할인 요인이 소멸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KB금융지주가 2008년 출범한 이후 6년 4개월 동안 CEO 5명을 배출했다”며 “현 윤종규 회장의 재임기간을 제외하더라도 CEO 평균 재임기간이 1년 7개월로 지배구조 불안정성의 지표로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따라서 CEO 내부승계 위주의 지배구조개선안이 확정되면 지배구조 관련 할인 요인이 소멸돼 당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경제 = 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