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만 회장, '라이스버킷챌린지' 동참

차종혁 기자
입력일 2015-01-21 15:19 수정일 2015-01-21 15:19 발행일 2015-01-2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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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30kg 이상 직접 들어
박지만 회장 라이스버킷챌린지 동참
박지만 EG그룹 회장이 지난 20일 ‘라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해 쪽방촌 거주자들에게 쌀 70kg을 기부했다. (사진제공=EG그룹)
박지만 EG그룹 회장이 지난 20일 쪽방촌 이웃의 삶의 무게를 함께 느끼고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라이스버킷챌린지‘캠페인에 동참해 쌀 70㎏을 기부했다.

사회적기업 나눔스토어와 전국쪽방상담소가 주관하는 ‘라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은 쪽방촌 거주자에게 쌀을 기부함으로써 쪽방촌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의 삶의 무게를 함께 체험하며 나눔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라이스버킷챌린지 참가자로 지목되면 24시간내 쌀 30㎏ 이상을 직접 들거나 같은 양을 기부하고 SNS를 통해 인증하면 된다. 박지만 회장은 “소외 이웃을 위한 기부문화가 다양한 형태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더욱 적극적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돕는 EG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으로 청와대 비서실의 ’동향보고’ 문건 파동과 관련해 이번 주 중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 소환이 예정돼 있다.

차종혁 기자 ch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