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수현, 회당 출연료 8억?…제작사 측 “사실 아냐”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4-03-26 16:48 수정일 2024-03-26 16:48 발행일 2024-03-2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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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눈물의 여왕’)

배우 김수현이 tvN ‘눈물의 여왕’ 출연료로 회당 8억을 받았다는 보도와 관련해 제작사 측이 사실을 바로잡았다.

26일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김수현의 회당 출연료가 8억이라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복수의 드라마 제작사 대표의 말을 인용해 “김수현이 ‘눈물의 여왕’ 출연료로 회당 8억 원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눈물의 여왕’ 제작비는 약 400억(회당 25억원) 정도 투입된 것으로 알려져 제작비의 약 3분의 1이 김수현의 출연료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수현은 2021년 공개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어느 날’에 출연하며 회당 5억 원 가량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눈물의 여왕’은 재벌 3세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6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 14%를 돌파하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한편, tvN ‘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