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회원으로부터 약정 기금을 전달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최시원은 2010년부터 유니세프의 다양한 모금 캠페인과 아동권리옹호 활동에 적극 참여해왔다. 이번 기금은 기후변화에 따른 마음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시원은 지난 22일 열린 전달식에 참여해 “기후변화라는 큰 주제 안에서도 어린이의 마음을 먼저 살피고 싶었다”며 “병들어 가는 지구에 살고 있는 어린이가 더 건강한 마음으로 성장하는 데 기금이 쓰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은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1억원 이상의 기금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한 후원자들의 모임이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