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폭로, 이혼의 아픔 등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김건모의 근황이 공개됐다.

가수 박준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뼛속까지 아티스트. 오랜 인연들”이라며 김건모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건모는 기타를 연주하고 있다. 또 지인들과 식당에서 사진을 찍기도 했다.

김건모는 박준희가 운영하는 제주도의 펜션에 찾아 지인들과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모는 지난 2019년10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13세 연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씨와 혼인신고를 하고 정식 부부가 됐다. 이들의 결혼 준비 과정은 TV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후 성추문 등의 내용이 포함된 사생활 폭로, 주점 여성 성폭행 혐의 피소 등 논란이 일어고 2022년6월 파경 소식이 전해졌다. 성폭행 혐의 피소 건에 대해 검찰은 2021년11월 무혐의로 결론 내렸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