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이 지난 1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및 인기 순위 모두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던파 모바일은 지난달 24일 출시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른 바 있다. 당시 던파 모바일에 접속한 이용자 수는 100만 명이 넘었다.

넥슨은 던파 모바일이 양대 애플리케이션 마켓 정상에 오른 것을 기념해 모든 이용자에게 ‘라이언 코크스’ 쿠폰을 선물하기로 했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넥슨은 체질 개선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절체절명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라며 “사랑 받는 게임사가 되기 위해 오로지 이용자가 생각하는 게임의 재미를 찾아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던파 모바일은 ‘액션 쾌감’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과거 오락실에서 즐기던 수동 조작의 손 맛을 구현한 2D 액션 게임으로, 아라드 대륙에서 벌어지는 모험가들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박민규 기자 minq@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