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3년연속 ‘그래미 어워드’ 무대 펼친다

조은별 기자
입력일 2022-03-16 08:51 수정일 2022-07-22 09:19 발행일 2022-03-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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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_2022 그래미 어워드 퍼포머 합류 이미지
사진출처=레코딩 아카데미(Recording Academy)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서 3년 연속 무대를 선보인다.

방탄소년단은 ‘그래미 어워드’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Recording Academy)가 15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제64회 그래미 어워드’ 퍼포머(Performer)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 외 브러더스 오스본, 브랜디 칼라일, 빌리 아일리시, 릴 나스 엑스X잭 할로우,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도 무대를 선보인다.

레코딩 아카데미는 명단발표와 함께 “방탄소년단은 ‘버터’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라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0년 ‘제62회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릴 나스 엑스와 합동 공연을 펼쳤고, 지난해 3월 제63회 시상식에선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단독 무대를 꾸민 바 있다.

‘제64회 그래미 어워드’는 내달 3일 오후5시 (현지시간)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며, 미국 TV 채널 CBS를 통해 생중계된다. 방탄소년단은 시상식 뒤인 8∼9일과 15∼16일 총 네 차례에 걸쳐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티켓은 매진됐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