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복귀 서예지, 뒤늦게 ‘사과문’

조은별 기자
입력일 2022-02-27 12:32 수정일 2022-02-28 07:33 발행일 2022-02-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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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 (사진제공=tvN)

tvN 드라마 ‘이브’로 복귀하는 배우 서예지가 뒤늦게 대중에게 사과문을 전했다.

서예지는 27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통해 “저의 부족함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많은 실망감을 안겨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저에게 주신 질책과 수많은 이야기들을 보며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모든 일들은 저의 미성숙함에서 비롯된 것으로 앞으로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고 성숙해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예지는 과거 교제했던 배우 김정현이 지난 2018년 MBC 드라마 ‘시간’에 출연했을 때 선을 넘은 관여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서예지가 김정현에게 다른 여배우와 스킨십을 하지 못하게 했다고 지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결국 김정현은 해당 드라마에서 중도하차했다. 이후 학교 폭력, 학력 위조, 갑질 논란 등이 제기됐지만 서예지 측은 이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