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구' 김강훈, 어썸이엔티와 전속계약…박서준과 한솥밥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2-02-09 10:09 수정일 2022-02-09 10:10 발행일 2022-02-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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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훈 (사진=어썸이엔티)

배우 김강훈이 어썸이엔티에 새 둥지를 틀었다.

9일 어썸이엔티는 “김강훈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김강훈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즐겁고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강훈은 2018년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유진초이’ 역을 맡은 배우 이병헌의 아역으로 등장해 주목받았으며, 이듬해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배우 공효진이 연기한 극 중 ‘오동백’의 아들 ‘강필구’를 연기해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기며 작품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이 밖에도 김강훈은 드라마 ‘스타트업’, ‘철인왕후’, ‘마우스’ 등에서 주인공의 아역으로 출연했으며, 특히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라켓소년단’에서는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소년 ‘이용태’ 역을 맡아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하며 순수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현재 김강훈은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에서 귀여운 막내아들 박동구 역을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으며, 차기작으로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출연을 확정했다.

한편, 어썸이엔티에는 배우 박서준, 한지혜, 김유정, 유라 등이 소속돼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