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유빈 “무인도에서도 축구 연습”…‘러브나잇’서 아유미·간미연과 찐우정 과시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2-01-21 10:15 수정일 2022-01-21 10:15 발행일 2022-01-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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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빈이 SBS 라디오 러브FM ‘간미연의 러브나잇’(이하 ‘러브나잇’)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유빈은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나잇’에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시즌 2 FC 탑걸 멤버인 아유미와 함께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은 FC 탑걸 선수로 함께 활약하고 있는 유빈과 아유미, 간미연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유빈은 “무인도 촬영으로 훈련을 일주일 정도 빠져야 해 축구공을 아예 가지고 갔다”라며 “다행히 사람이 사는 섬이라 축구장이 있어 촬영이 끝난 후 축구 연습을 했다”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이날 FC 탑걸 선수들끼리 노래를 내줬으면 좋겠다는 요청에는 유빈과 아유미, 간미연은 모두 “너무 좋다. 우리도 노래 내고 싶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춤과 축구 연습 중 더 힘든 것을 묻는 질문에는 “축구는 다 같이 땀을 흘리며 함께해서 그런지 춤 연습이 더 힘든 것 같다”고 고백했다.

특히 유빈은 솔로 앨범 계획에 대한 팬의 질문에 “올해 안에 앨범 발매 계획이 있다”고 깜짝 발표했다.

특히 이날 방송 중 FC 탑걸의 주장인 채리나가 계속 문자를 보내면서 유빈과 아유미, 간미연을 응원해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유빈은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아 아쉽다. 그래도 언니들이랑 함께 이 밤을 보내 기분 좋다”며 “다른 멤버들과 감독님도 보고 싶다”며 ‘골때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유빈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과 Mnet·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우리 식구 됐어요’,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3’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