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전력분석원 확진' 두산 베어스, 선수단 전원 음성 판정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1-06-29 13:53 수정일 2021-06-29 13:53 발행일 2021-06-2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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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사진=연합

1군 전력분석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두산 베어스가 선수단 전원이 검사를 받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9일 두산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코칭스태프와 선수, 프런트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한화 이글스와의 방문 경기가 열리는) 대전으로 곧 출발한다”고 밝혔다.

두산은 28일 1군 전력분석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선수단 및 구단 관계자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하루동안 자택에서 대기하며 검사 결과를 기다렸다.

검사를 받은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자 두산 선수단도 이동 계획을 세웠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관계자는 선수단과 자주 접촉하는 인원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은 경기가 취소되거나 1군 선수단을 대거 교체하는 파행은 피하게 됐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