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브릿지경제 1면] 코로나19가 부른 금융과 실물의 양극화

정미영 기자
입력일 2020-06-10 07:46 수정일 2020-06-10 07:46 발행일 2020-06-10 99면
인쇄아이콘

코로나19가 부른 금융과 실물의 양극화

코로나19로 양극화의 골이 더욱 깊어졌다.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의 간극이 커지면서 소득계층은 물론 경제주체 간 양극화도 불러왔다. 금융시장은 돈이 넘쳐나면서 활황을, 실물경제는 코로나에 여전히 묶여 있다.

20200610_01010101

지면보기 바로가기  http://www.viva100.com/newspaper/

北 전격적인 통신망 차단…당혹스런 靑·정부 의도파악에 주력

북한이 9일 남북 간 통신망을 모두 전격 차단하자 정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소통을 위한 기본 수단인 만큼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재용 구속영장 기각…수사심의위 판단 '주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삼성그룹 경영 지배권 강화 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른 혐의로 청구된 구속영장이 9일 새벽 기각됐다. ‘경영 공백’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한 삼성을 놓고 이제 재계는 검찰수사심의위 판단에 ‘주목’하고 있다.

'5성급도 객실 가동률 30% 미만'…위기의 호텔업계, 홈쇼핑서 반값 세일·레저기능 강화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과 비지니스 출장객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위기를 겪고 있는 호텔업계가 홈쇼핑에서 반값 세일을 진행하고, 비지니스보다는 레저 기능을 강조하며 ‘호캉스족’ 잡기에 나서고 있다.

"우려가 현실로" 대기업 1Q 해외매출 '코로나 직격탄'…전분기比 10.4% 하락

국내 100대 기업의 올해 1분기 해외매출이 전분기에 비해 10.4% 쪼그라들었다. 코로나19의 팬데믹(대유행)과 글로벌 벨류체인(가치사슬)의 붕괴 등의 경제적 충격으로 대기업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된 모양새다.

[오늘의 인기기사]

편의점도 '한류'가세?… PB 앞세워 해외로 눈돌린 편의점

점점 다양해지는 소비자 니즈… 외식업계 ‘커스터마이징’ 메뉴가 뜬다

"아기들이 쓰는 비누인데… 소재개발부터 깐깐해야죠"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장만옥, 양조위 그리고 견자단 '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