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진자 334명 추가…총 누적환자 1595명

박명원 기자
입력일 2020-02-27 10:08 수정일 2020-02-27 10:12 발행일 2020-02-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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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대구시 남구 대명동 영남대학교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들이 차에 탄 채 의료진으로부터 진료를 받고 있다. 영남대 병원 측은 선별진료소 내에서의 감염 예방과 환자 보호를 위해 진료소 운영을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방식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연합)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334명 추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9시 현재 전일(26일, 오후4시) 대비 확진환자가 334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총 누적 확진자는 1595명으로 증가했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334명 중 대구에서만 307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어 서울 6명, 경북 4명, 충남 4명, 경기 4명, 대전 3명 등 순으로 확진자가 추가됐다.

한편 이날 기준 격리 중인 확진자는 1559명, 사망자는 12명, 검사 중은 2만1097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 추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중이다.

박명원 기자 jmw2021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