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 청소년 불법주정차 단속 현장체험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8-10 09:15 수정일 2019-08-10 09:15 발행일 2019-08-1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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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단속

안양시 만안구(구청장 이종근)가 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불법 주-정차 단속 현장체험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은 불법 주정차가 특히 많이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 참가 학생들은 주차단속 공무원과 현장단속을 몸소 체험했다.

현장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이에 앞서 시청사 내 U-통합 상황실을 견학, 불법 주차로 인한 교통체증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체험활동을 마친 학생들은 “현장 단속이 많이 힘들었지만 주차질서를 지키는 일이 우리의 통행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근 구청장은 “이번 체험으로 장래 운전자가 될 청소년들이 기초질서 준수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방학기간 체험단 운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을 약속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