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안양시립합창단 신임 지휘자로 이충한 지휘자를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충한 지휘자는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노스텍사스대학 합창지휘 전공 박사로 부천시립합창단, 대전청소년합창단 등에서 객원지휘, 고양시립합창단과 포항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바 있다.

이 지휘자는 “단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품격과 특색 있는 합창단으로 거듭나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합창단을 만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양시립합창단은 1987년 10월에 창단 이래 117회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 그리고 교향악단과 협연으로 고전에서 현대 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