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에너지 취약 계층 570개 가구에 여름나기 용품 지원

양세훈 기자
입력일 2019-07-17 15:14 수정일 2019-07-17 15:14 발행일 2019-07-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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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시원한 ‘행복 에너지바우처’
동서바우처
이승현 동서발전 기획본부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김석진 울산시 행정부시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7일 울산시청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하절기 행복 에너지바우처’ 전달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이번 행복 에너지바우처를 통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 570개 가구에 200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 용품(쿨매트)을 지원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으로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이 클 것”이라며 “이번에 준비한 여름나기 물품이 지역사회 모든 분들이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정부 에너지바우처 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 등에 매년 행복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1287개 가구 및 34개 시설을 후원했다.

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