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장관, 車부품 업체 방문…정부 지원대책 공유

정길준 기자
입력일 2018-12-13 14:31 수정일 2018-12-13 14:31 발행일 2018-12-1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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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문 좌우-01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3일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소재 자동차 주물(금속제품) 부품 생산 업체인 한황산업㈜를 방문해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한황산업㈜는 1973년 설립돼 주물주조 제조 방식으로 자동차 부품 등을 생산하는 강소기업이다. 자동차 산업 침체 속에서도 고객 맞춤형 다품종 소량생산 전략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으며, 품질시스템 인증 등을 통한 내부공정 혁신으로 고용 창출을 이뤄내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성윤모 장관은 한황산업의 인력 채용 등 애로사항을 취합한 뒤 정부의 업계 지원 대책을 설명했다.

산업부는 “향후에도 현장행보를 이어가면서 지자체와 함께 자동차 부품업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