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진, 국민들 “본진 있을 수 있으니 대비하자” 우려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18-11-19 07:50 수정일 2018-11-19 07:50 발행일 2018-11-20 99면
인쇄아이콘
AKR20181119001851034_01_i_20181119045705988

대전 지진 소식에 국민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3시 34분께 대전 유성구 북서쪽 8km 지점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지진 문의 전화가 한 건 있었지만, 지금까지 신고된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해당 소식에 국민들은 “유성인데 모르고 잤어요”~(jewe****) “대전 유성구 살아요. 자다가 깼는데 천둥소리 비슷하게 나면서 바닥이 흔들리더라구요 자고 있으면 몰라겠지만 깨어있으면 미약한 강도인 2.1도 이렇게 느껴지던데 대전에서 지진 발생했다고 하니 무섭네요”(tjdu****) “어쩌면 예고같은 약한 전진. 본진이 있을 수 있으니 대비하시자고요. 2.1을 어떻게 느끼냐고 안심하지 말고”(hoya****) 등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