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소녀' 박기량, 수입 공개…“일반 직장인 정도, 안정적 아냐”

남소라 기자
입력일 2018-04-24 10:05 수정일 2018-04-24 10:05 발행일 2018-04-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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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박기량이 자신의 수입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 박기량이 출연해 비혼 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박기량은 치어리더의 수입을 묻는 질문에 “(한 달 기준) 못 벌면 100만 원도 안 된다. 많이 해야 100만 원이 넘는다. 나도 치어리딩만으로는 일반 직장인분들의 연봉 정도다. 안정적이지 못하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도 박기량은 “힘들다고 해도 치어리더라는 직업을 최대한 많이 알리려고 노력 중이다. 좋은 말을 해주고 싶고 후배들을 양성하고자 하는 욕심이 있다. 치어리더 협회를 추진 중이지만 아직까지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직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기량은 “환경이 조금 좋아지긴 했다.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하더라도 크게 달라졌다고는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박기량은 11년 째 활동중인 치어리더로 방송 출연과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