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딸 사고사진 논란 해명…“엄마들은 이해할 것”

남소라 기자
입력일 2018-04-19 14:44 수정일 2018-04-19 14:58 발행일 2018-04-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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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인스타그램

정가은이 SNS에 게시한 글로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정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 소이가 엘리베이터 문에 손이 끼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다고 전했다.

정가은은 딸 소이의 손 사진을 올리며 당시 상황을 전하며 “이번일로 많은 걸 느꼈다. 아이와 함께 있을 땐 단 1초도 한눈 팔면 안된다는 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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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인스타그램

일부 누리꾼들은 딸이 다쳤는데 사진을 찍고 SNS를 하냐고 지적하며 논란이 일었다. 반면 “이런 거 올렸다고 욕 먹을 일인가” “엄마들은 이해할 거 같은데” “엄마들끼리 위로받고 조언받고 공감하고 담에는 그러지 말아야지 기억하려고 올리게 되는 거” “다치는 건 눈 깜빡 할 새라 슈퍼맨도 못 막아”라며 정가은의 행동을 이해하는 누리꾼도 있었다.

누리꾼의 지적이 이어지자 정가은은 인스타그램에 “정말 순수한 마음에 이런 사고가 날 수도 있다는 얘기를 해주고 싶었던 거다. 내가 미치지 않고서야 무슨 딸 다칠 뻔한 게 자랑이고 이슈라고 그러자고 올렸겠는가”라는 글을 게시했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