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의료원은 윤방부 명예교수가 ‘담배문제시민행동’ 창립대회에서 상임의장에 추대됐다고 5일 밝혔다.
‘담배문제시민행동’은 담배에 인한 폐해로 부터 국민건강을 지키는 한편,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에 대한 권익보호 활동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윤 의장은 “담배관련 파생 문제 해결 방법을 단순한 금연 이슈에 국한하지 않고 구체적인 국민건강과 국민권익의 문제, 그리고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 사회적 갈등 문제 등을 현실적·실천적 방식으로 접근한다는 점이 기존 금연단체 활동과 다르다”라고 말했다.
또한, “30년 후 담배소비생산 금지법 만들기,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위한 흡연구역 전면 확대 설치, 여성과 청소년 흡연예방과 금연 정책 강화활동, 흡연자와 비흡연자간의 갈등 구조 해결활동 등을 펼쳐가겠다”고 덧붙였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