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대한적십자사에 ‘올뉴 디스커버리’ 기증

이효정 기자
입력일 2017-12-15 18:48 수정일 2017-12-15 18:48 발행일 2017-12-15 99면
인쇄아이콘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가 재난구호차량을 기증했다. (왼쪽)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와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제공)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가 재난구호차량을 기증했다. (오른쪽)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와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제공)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가 지난 14일 대한적십자사에 즉각적인 재난 대응과 취약 계층 구호를 위한 긴급재난대응 차량으로 프리미엄 패밀리 SUV ‘올뉴 디스커버리’를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중구 남산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진행된 기증 행사에는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백정현 대표와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차량 기증은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다.

기증된 ‘올뉴 디스커버리’는 재난 발생 시 언제 어디서든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구호활동을 실시하는 긴급재난지원 차량으로 사용된다. 평상시에는 취약 계층을 위한 구호물품 전달 및 재난 대비 교육 훈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올뉴 디스커버리’는 현존하는 가장 다재다능한 랜드로버로 평가받는다. ‘올뉴 디스커버리’ 고유의 강성과 오프로드 주행성능, 지능형 3열 시트와 실내의 다양한 수납공간 등 극대화된 실용성으로 긴급재난대응차량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모델이다.

또한 성인 7명이 여유롭게 탑승할 수 있는 7인승 풀 사이즈 구조로 최대 2406ℓ에 이르는 동급 최고의 적재 공간을 이용해 구조활동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영하 40도에서 영상 50도까지 극한의 기후에서도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하고 최대 수심 90mm까지 도강할 수 있어 어떤 상황에서도 출동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이번 차량 기증으로 총 기부금 5억원을 초과,대한적십자사가 수여하는 적십자회원 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받았다.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구호차량 기증 외에도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청소년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