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더본코리아와 손잡고 카드 2종 출시

정다혜 기자
입력일 2017-12-07 08:53 수정일 2017-12-07 08:53 발행일 2017-12-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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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국내 대표 외식기업인 더본코리아와의 전략적 사업 제휴를 통해 외식 업종에 특화된 신상품 ‘더본 신한카드’ 신용·체크 2종을 7일 선보였다.

이번 출시된 카드는 더본코리아 17개 브랜드는 물론 편의점, 교통, 영화 할인 등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4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더본코리아는 외식업계의 마이다스 손으로 불리는 백종원이 대표이사로 있으며 빽다방, 홍콩반점0410, 한신포차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우선 더본 신한카드 신용 서비스는 빽다방 이용시 30%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전 승인금액으로 회당 1만원까지 할인(1회 최대 3000원)되며 일 1회 및 월 10회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더본 모든 매장 이용시 10% 할인이 가능하며 일 1회, 월 2회가 통합 적용, 회당 5천원까지 할인된다.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택시, CGV 예매 시에도 할인을 누릴 수 있다.

더본 신한카드 체크 서비스는 빽다방 이용시 20%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전 승인금액 기준으로 회당 7500원까지 할인(1회 최대 1500원)되며 일 1회 및 월 4회까지 할인서비스가 가능하다. 더본 모든 매장 이용시 5% 할인이 가능하며 할인서비스 가능 브랜드는 신용 서비스와 동일하다.

연회비는 신용 서비스의 경우 S& 1만원, VISA 1만3000원이며, 체크 서비스는 별도 연회비가 없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특색있고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보유한 더본코리아와의 제휴는 신한카드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제휴카드 출시뿐만 아니라 양사의 인프라를 활용한 디지털 시너지 창출도 지속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드 및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카드 모바일앱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상품 출시에 맞춰 ‘더본 신한카드’를 온라인을 통해 발급 받은 모든 고객에게 ‘빽다방 모바일쿠폰’을 제공하는 등 런칭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