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21일 기준 순자산 10억원·운용 기간 2주 이상인 국내 중소형주식펀드가 6.08%의 수익률로 집계됐다.
일반주식펀드는 2.24%, 코스피200인덱스펀드는 1.23%였고, 배당주식펀드가 0.80%와 대비대는 성과다.
특히 최근 2년간 중소형주식펀드의 수익률이 2.80%로 2%대에 머물렀기 때문에 최근 한 달 새 중소형주식펀드의 성과는 더욱 두드러진다.
국내주식형 펀드는 자산의 3분의 2 이상을 국내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다. 이 중 중소형주식펀드는 납입자본금이 750억원 미만인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는 제약·바이오 업종의 호조에 힘입어 16.70% 올랐다.
상품별로는 현대인베스트먼트로우프라이스자 1(주식)A1가 같은 기간 14.33%의 수익률로 중소형주식펀드 중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올렸다.
이어 하이중소형주플러스자 1[주식]C1(10.96%), 메리츠코리아스몰캡[주식]종류A(10.56%) 등의 순이었다.
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