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조기상환형 해외주식 ELS 외 1종 판매

김소연 기자
입력일 2017-11-21 16:04 수정일 2017-11-21 16:04 발행일 2017-11-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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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21일부터 알파벳과 텐센트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21996회 알파벳(Alphabet)-텐센트(Tencent Holdings Ltd) 원금 90% 부분지급 조기상환형 해외주식 ELS’는 만기 1년 상품으로 조기상환 평가일(3, 6, 9개월)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1% 이상이면 연 14%의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경우 만기평가일(12개월)에 두 기초자산(알파벳, 텐센트)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떨어졌다면 기초자산 하락률이 가장 큰 종목의 하락률 만큼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나 원금손실은 최대 10%로 제한된다.

또 ‘제21997회 알리바바(Alibaba)-넷플릭스(Netflix) 트윈 윈 조기상환형 해외주식 ELS’는 만기 1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3, 6, 9개월)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2% 이상이면 연 12%의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경우 만기평가일(12개월)에 두 기초자산(알리바바, 넷플릭스)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 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트윈 윈 상품은 두 기초자산 중 열위에 있는 종목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하락했을지라도 만기평가일까지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도 각 최초기준가격의 57%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기초자산 하락률 만큼 손실이 아닌 수익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최초기준가격의 57%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기초자산 하락률이 큰 종목의 하락률만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최대 100%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미국 나스닥과 뉴욕증권거래소,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해외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지만 원화로 청약하고 원화로 만기상환을 받기 때문에 해외 통화 환전이 필요 없다. 별도의 환헤지가 필요 없고 환율에 의한 수익 변동도 없다.

이번 상품은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대우 전국 영업점과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