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이 기관과 외국인 사자세에 770선을 넘었다.

15일 오후 1시4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4.41포인트(1.90%) 오른 770.8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3.09포인트(0.41%) 오른 759.55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수가 장중 77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5년 7월 이후 2년 여 만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4억원어치, 2082억원어치를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7.26%), 셀트리온헬스케어(13.01%), 신라젠(11.03%), CJ E&M(2.33%), 티슈진(6.47%) 등이 급등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