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안정성 돋보이는 미래형 모터사이클 ‘야마하 트리시티125’ 선보여…

정현수 기자
입력일 2017-06-12 12:25 수정일 2017-06-12 12:25 발행일 2017-06-1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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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를 가진다는 것은 언제나 옳다고 말하지만 모터사이클을 취미로 가지겠다는 말을 하면 주위에서 극구 말리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그 중 대부분이 모터사이클의 안전성을 의심하기 때문이다.

자동차와는 다르게 탑승자를 위한 안전장치가 상대적으로 적고 탑승자의 몸이 밖으로 노출되어 있으니 당연히 걱정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걱정에도 불구하고 꽉 막힌 도심 속을 직접 공기를 느끼며 달리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야마하에서는 ‘트리시티 125 (Tricity125)를 출시하여 안전성에 대한 새로운 답을 제시했다.

야마하에서 만들어진 트리시티125는 3휠이라는 독특한 형태로 출시 당시 스쿠터 팬들에게 특별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기존에도 3륜 모터사이클 라는 독특한 형태의 모터사이클이 존재했지만 야마하 트리시티125는 앞바퀴가 2개인 기존과는 전혀 다른 형태 즉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형태의 미래형 스쿠터인 것이다

앞바퀴 2개라는 형태를 가진 만큼 안정성에서도 믿을 수 있는 성능을 발휘한다. 야마하 오토바이만의 특별한 기술로 만들어진 앞바퀴 2개의 리닝 멀티 휠(Leaning Multi Wheel) 시스템을 통해 주행시 높은 안정성과 역동적인 코너링을 가능하게 한다. 이리저리 코너가 많은 도시나 불규칙한 노면을 만날 때 야마하 트리시티 125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안정성에 더해 125cc스쿠터 엔진을 장착함으로써 도심을 자유롭게 누빌 수 있는 심장을 얻은 야마하 오토바이 트리시티125는 이름에서도 볼 수 있듯이 도시를 달리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탄생한 스쿠터다. 

정현수 기자   jh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