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카드, 스마트한 진료비 결제 가능한 병원 전용 ‘텔레페이 시스템’ 선보여

정현수 기자
입력일 2017-06-02 09:00 수정일 2017-06-02 09:00 발행일 2017-06-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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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와 병원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윈윈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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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카드(대표 신문기)는 온오프라인 통합결제솔루션 ‘텔레페이 시스템(Telepay System)’을 스마트한 진료비 결제가 가능한 병원 전용 솔루션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텔레페이 시스템’은 POS기기, 이동식카드단말기 등 별도의 부속장비 없이도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으로 간편결제가 가능한 통합결제솔루션으로 이번에 병원 전용 솔루션을 새롭게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병원 전용 ‘텔레페이 시스템’은 병원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를 이용하면 진료비 결제 시, 보호자가 병원에 직접 방문하는 일 없이 전화나 문자를 통해 바로 수납결제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병원은 보다 간편한 결제 및 노쇼방지와 고객관리 또한 가능하다.

대부분 환자의 진료비와 수술비 등의 수납은 보호자가 하게 된다. 원거리에 거주할 경우, 보호자는 수납을 위해 시간과 경비를 들여 병원에 가야 하고, 긴 대기시간을 감수하고 수납을 해야 한다.

하지만 텔레페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병원은 보호자와 전화 통화 중 즉시 결제를 하거나, 결제페이지를 전송하여 보호자가 직접 결제할 수 있도록 요청할 수도 있다. 더 이상 보호자는 환자의 진료비 수납을 위해 내원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환자뿐만 아니라 병원도 텔레페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결제업무를 위한 인건비, 보유기기 설치 및 이용, 유지와 보수 등에 관한 관리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고, 저렴한 수수료와 빠른 정산주기를 통해 원활한 자금회전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상담 및 예약제로 운영되는 피부과, 성형외과 등의 경우에는 예약금 결제가 바로 가능해 노쇼(No Show)를 예방할 수 있고, 그로 인한 예약 부도율을 줄일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다.

텔레페이 시스템에는 결제기능뿐만 아니라 고객관리 기능도 있어 효율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병원이 지점 형태인 경우 지점별로도 매출통계 및 관리가 가능하며 문자 프로그램이 탑재되어 있어 보다 효과적으로 고객을 관리하고 마케팅에도 활용할 수 있다.

(주)온카드는 앞으로 텔레페이 시스템 사용을 전국 병원으로 확장하고, 카드사 제휴를 통해 진료비 결제 시 할인 등 고객 서비스 환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현수 기자 jh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