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더블찬스 리자드 ELS 등 총 3종 모집

유혜진 기자
입력일 2017-02-01 10:18 수정일 2017-02-01 10:18 발행일 2017-02-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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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년 동안 2차례 리자드 상환 기회를 제공하는 더블찬스 리자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3종을 3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코스피20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50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3.7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806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 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1~2차), 85% 이상(3~4차), 80% 이상(5차), 65% 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 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6개월째 되는 날 3.70%(연 7.40%)의 쿠폰을 지급받고,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 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 7.4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더블찬스 리자드 ELS다.

하나금융투자는 스탠다드앤드푸어스500지수(S&P500), HSCEI, 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5.3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807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 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1~2차), 80% 이상(3~5차), 65% 이상(만기)이다. 녹인은 없다.

마지막으로 서부텍사스산원유(WTI)와 브렌트유(BRENT)를 기초자산으로 연 5.40%를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파생결합증권(DLS) 1769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1년이고 4개월마다 총 3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 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0% 이상(1차~만기)이며 녹인은 55%이다.

각 3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상품 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 결과 또는 중도 환매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유혜진 기자 langchemis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