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25일까지 리자드 ELS 등 3종 공모

유혜진 기자
입력일 2017-01-23 11:34 수정일 2017-01-23 11:34 발행일 2017-01-23 99면
인쇄아이콘
20170123 POP 신한금융투자 리자드 ELS등공모

신한금융투자는 25일까지 리자드(Lizard) 스텝다운형 주가연계증권(ELS)을 포함한 총 3종의 ELS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ELS 13321호’는 리자드 스텝다운구조의 3년 만기 상품으로 닛케이225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50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11.10%(연3.70%)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리자드’라는 특징이 있어 위 조건을 만족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가입 후 12개월 시점인 2차 조기상환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종가 기준으로 최초 기준가격의 65%(리자드배리어)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함께 연 7.40%를 지급하고 자동 조기상환된다. 가입 후 1년 만에 리자드 배리어를 통한 조기상환 시 연 수익률의 두 배인 7.40%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같은 기간 닛케이225지수, HSCEI, 스탠다드앤드푸어스500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 4.5%의 수익를 추구하는 ‘ELS 13322호’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1~3차), 80% (4차), 75% (5차), 60 %(6차)이며 녹인은 없다.

이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들 상품의 수익률은 기초자산 가격에 연계해 결정되므로 기초자산이 가격 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약정수익을 받지 못하거나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유혜진 기자 langchemis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