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 아동보육시설에 크리스마스 트리 선물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6-11-23 13:19 수정일 2016-11-23 13:19 발행일 2016-11-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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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마음으로 함께한 크리스마스 트리만들기
한화생명 여성 임직원·FP로 구성된 ‘한화생명 맘스케어(MOM’s Care) 봉사단’ 24명이 22일 오후 결연 복지단체인 혜심원과 명진들꽃사랑마을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선물을 전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진:한화생명제공)

한화생명 여성 임직원·설계사로 구성된 ‘한화생명 맘스케어(MOM’s Care) 봉사단’이 결연 복지단체인 혜심원과 명진들꽃사랑마을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선물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봉사단원들은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캐롤과 율동을 배우고, 생일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생일상을 차려주는 등 엄마로서의 마음을 전했다.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은 매달 보육시설을 찾아 1~7세 아이들을 위해 종이접기, 점토놀이, 나들이 등의 촉감발달, 색감 익히기, 사회성 함양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분기 육아, 교육, 놀이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듣는 등 봉사활동 관련 전문지식도 습득한다. 본사 임직원들로부터 육아용품 기부를 받아 250여개의 장난감, 책, 의류, 인형 등을 기부하고, 개인 사물함도 설치해 아이들이 각자 옷과 소지품 등을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은 보육원 봉사활동을 해왔던 한 여직원의 제안으로 2014년 38명으로 시작했다. 봉사단의 취지에 공감한 설계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작년 65명, 올해는 116명으로 확대됐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