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i30 출시 기념 ‘핫 해치 페스티벌’ 개최

천원기 기자
입력일 2016-09-13 08:49 수정일 2016-09-13 08:49 발행일 2016-09-1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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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오는 24일 잠실종합운동장 특설행사장에서 ‘핫 해치 페스티벌(Hot Hatch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본격적인 신형 ‘i30’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해치백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현대차는 24일 잠실종합운동장 특설행사장에서 ‘핫 해치 페스티벌(Hot Hatch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핫 해치 페스티벌’은 현대차가 신형 i30 출시를 기념해 고객들이 더욱 강력해진 i30의 주행성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기존 현대차 고객뿐 아니라 해치백에 관심 있는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축제는 한층 강화된 i30의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해치백 레이싱 대회’로 시작된다.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되는 ‘해치백 레이싱 대회’는 행사장에 마련된 특설 코스에서 장애물을 피해 달리는 ‘짐카나 경기’로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단체전은 신형 i30로 진행돼 ‘핫 해치 i30’의 역동적 퍼포먼스를 한껏 느낄 수 있으며, 개인전은 현대차뿐 아니라 브랜드에 상관없이 해치백 차량을 소유 하고 있는 모든 고객이 자차를 가지고 출전할 수 있어 보는 이들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치백 레이싱 대회’에 출전하고자 하는 고객은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든 브랜드의 해치백 차량 동호회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응모한 고객 중 15개의 단체전 참가팀과 30명의 개인전 참가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 현장에는 최근 세간에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해치걸’의 정체가 전격 공개된다.

헬멧 속에 얼굴을 감춘 채 지난 신형 i30 출시 행사에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던 해치걸은 현재 전문 드라이버의 교육을 받으며 페스티벌에 있을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치걸의 일상과 드라이빙 퍼포먼스 연습 장면 등은 현대차 공식 페이스북 게시판을 통해 게재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i30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이내믹하고 강력한 주행성능으로 돌아온 ‘핫 해치 i30’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