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재단, 대구서부교육지원청에 ‘자유학기제’ 사업 지원

이채훈 기자
입력일 2016-02-21 14:37 수정일 2016-02-21 14:37 발행일 2016-02-21 99면
인쇄아이콘
은행권 최초 사회적기업 \'꿈나무교육사업단\' 통해 진로교육 등 무료 제공
DGB사회공헌재단
DGB재단 ‘꿈나무교육사업단’은 19일 대구 북구 소재 꿈나무진로직업체험관에서 대구서부교육지원청과 자유학기제 지원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이용도 대구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박정식 DGB금융 사회공헌부장(사진 왼쪽부터)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DGB금융지주)

DGB사회공헌재단의 ‘꿈나무교육사업단’은 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과 자유학기제 사업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DGB금융지주의 ‘꿈씨앗 심기 프로젝트’ 중 하나로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대구지역의 취약계층 초등·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체험·설계 프로그램을 무료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대구의 어린이,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품고 자기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에 따라 꿈나무교육사업단은 ‘청소년 비전찾기’ 프로그램을 통한 직업체험 서비스를 비롯해 은행원 체험, 경제교육 지원 등 ‘서부 마중물 교육 기부’를 펼치게 된다.

이 사업단은 대구지역 초등·중학교에 ‘청소년 비전찾기’ 프로그램을 통한 진로교육을 비롯해 △직업체험 △경제교육 △가족캠프 △집단상담 등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권 최초의 사회적기업이다. 지난해에는 자유학기제 도입에 따른 꿈나무진로직업체험관을 개관해 은행원, 바리스타, 아나운서 등 다양한 직업체험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했으며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인증도 통과했다.

박인규 DGB금융 회장은 “꿈나무교육사업단을 통해 다양한 교육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아동,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채훈 기자 freei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