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15일 경북도청 이전에 맞춰 신도청 주민복지관 1층에 대구은행 경북도청지점을 개점한다.

새 지점은 약 353㎡ 넓이에 상담실 3곳, 최신형 ATM(현금자동입출금기) 등을 갖추고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은행 경북도청지점은 도청 이전에 따른 공무원, 전입 주민들의 은행 이용에 있어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경상북도 복지카드 소지자 대상 경품 추첨, 이전 기념 선물 증정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신도청 조성 1단계인 행정타운 조성 관련 종사자들의 금융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근 예천군과 풍산간 새 도로 완성으로 접근성이 개선돼 일반 고객 내점도 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ATM 영업 등을 유지해 대구 산격동 옛 도청 소재지내 금융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앞으로 도청신도시 중심상업지역에 출점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이채훈 기자 freei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