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5일부터 TV광고 재개

이채훈 기자
입력일 2016-02-05 14:54 수정일 2016-02-05 14:54 발행일 2016-02-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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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송으로 \'위비톡\' 이벤트 알린다
우리은행 위비톡
우리은행이 5일부터 금융권 최초 모바일메신저인 ‘위비톡’을 알릴 새로운 TV광고를 선보인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 모바일메신저 서비스인 ‘위비톡’을 알릴 새로운 TV광고를 5일부터 선보인다.

이 광고는 ‘위비뱅크’(모바일뱅킹 서비스)의 캐릭터인 ‘위비’가 등장해 위비톡 애플리케이션 설치시 자동 응모되는 다양한 이벤트를 설명한다.

카우보이와 힙합보이 두 버전으로 만든 광고는 위비와 친구들이 ‘위비톡 깔면’이라는 후크송을 반복적으로 사용해 재미를 더했다.

설 연휴 이후 방영될 후속 광고는 ‘국민MC’ 유재석 씨가 촬영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유 씨는 지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금융사 광고 모델에 발탁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5년여 만에 진행한 TV광고인 만큼 우리은행이 대중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해 위비뱅크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초 위비톡을 내놓으며 핀테크 시장 선점에 힘쓰고 있다.

이채훈 기자 freei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