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는 지원… 브런치카페 ‘까사밍고 키친’, 청년 창업가들에 러브콜

김봉수 기자
입력일 2016-01-15 13:16 수정일 2016-01-15 13:16 발행일 1970-01-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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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는 지원… 브런치카페 ‘까사밍고 키친’, 청년 창업가들에 러브콜

창업가의 길을 선택하는 청년들이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20~30대 청년층이 가장 선호하는 창업 분야는 요식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협회가 한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청년 창업 분야 중 요식업(31.3%)이 1위, IT분야(20.1%)가 2위를 기록했다.

청년층에게 요식업이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특별한 기술이 없이도 좋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카페나 레스토랑, 술집의 주 고객층이 10~30대의 청년층이기 때문에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기 쉽다는 점도 장점으로 작용한다. 최근에는 스몰 비어나 스몰 카페 등이 유행하고 있어 초기 비용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창업 전문가들은 "시작도 하기 전에 장밋빛 환상을 갖는 것은 금물"이라고 일침을 가한다. 창업이나 경영에 대한 준비 없이 도전 정신만으로 가게를 열었다가 실패하는 청년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근근이 가게를 유지하면서도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고 말하는 경우도 부지기수. 때문에 아무런 지식 없이 창업에 첫 발을 떼는 경우라면 프랜차이즈를 이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프랜차이즈는 런칭 후 2~3년 정도 꾸준히 유지되는 곳이라면 선택해도 무방하다. 갓 생긴 신생 프랜차이즈는 수익성이나 안정성을 보장하기 어려울 수 있어 피하는 게 좋으며, 사후지원에 있어 문제점이 생길 확률도 있으므로 꼼꼼히 따져보는 게 좋다.

프랜차이즈와 가맹을 맺으면 본사에서 상권 분석, 경영 노하우, 서비스 마인드 등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자신만의 사업을 꾸려나갈 수 있다. 특히 요즘에는 프랜차이즈 카페, 레스토랑 브랜드에서 청년 창업가를 위한 각종 혜택도 내놓고 있으니 눈여겨 보면 도움이 된다.

국내 최초 지중해식 브런치카페로 전국에 20여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까사밍고(대표 박대순, www.casamingo.co.kr)와 씨스타 브랜드 까사밍고 키친도 새해 청년 창업가를 위한 통 큰 혜택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청년 창업가들의 큰 부담요소 중 하나인 가맹비와 교육비를 전액 면제해 주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2000만원 상당의 마케팅 비용 및 부가 지원비도 제공한다. 이 혜택은 청년 창업가뿐 아니라 건물주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까사밍고는 국내 최초 지중해식 브런치라는 경쟁력을 활용하여 국내 브런치카페창업 시장을 선점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고, 최근 ‘까사밍고 키친’이라는 시스터 브랜드로 다이닝 시장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까사밍고와 까사밍고 키친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고 있는 ㈜라이온FG 박대순 대표는 "창업 자금 앞에 청년들의 큰 꿈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까사밍고와 까사밍고 키친을 시작으로 청년들이 외식 사업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10년 가까이 다양한 브랜드의 가맹사업을 성공시켜왔으며 현재 브런치카페 까사밍고와 다이닝카페 까사밍고 키친을 연이어 성공시킨 프랜차이즈 업계의 큰손으로, 청년 창업에 누구보다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까사밍고는 또 청년 창업가는 물론 브런치카페 창업을 원하는 누구나 편하게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매주 사업설명회도 개최하고 있다. 까사밍고의 사업설명회는 창업 성공 노하우를 비롯해 창업비용 상담, 메뉴 시식회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20일(수요일) 서울숲 SK V1타워 14층 까사밍고 본사에서 개최된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전화(1544-4133)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한편 1.5인분의 푸짐한 양과 웰빙 지중해식 메뉴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까사밍고 키친은 최근 수원 광교점, 김해 율하점, 창원 서상점, 제주 모슬포점, 당진 읍내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했으며, 현재 전국 주요 상권에서 가맹점 추가 오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봉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