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단 추진 박차

김종현 기자
입력일 2015-12-27 23:12 수정일 2015-12-27 23:12 발행일 2015-12-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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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읍 매곡리 일원 29만9,324㎡ 규모로 조성
안동시는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앞두고 행정절차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안동시에 따르면 풍산읍 매곡리 일원에 29만9,324㎡ 규모의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인근에는 인구 10만의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가 조성돼 있고, 안동댐과 임하댐으로 가뭄에도 풍부한 수자원을 갖추고 있다.

게다가 국도 34호선, 중앙고속도로, 동서4축인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나들목에 인접해 있어 편리한 교통여건이 형성된 지역으로 산업단지 입지 여건상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경북도로부터 산업단지 지구지정을 위한 지정계획 고시를 완료하고, 현재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마친 상태로 입주의향서를 접수했다.

앞으로 사업시행자 선정과 입주희망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투자, 관리운영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면 성공적인 산업단지 조성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앞서 2010년 조성된 94만4126㎡ 규모의 경북바이오(1차) 일반산업단지는 분양률 90% 이상으로 SK케미칼 안동백신공장 준공과 더불어 바이오 관련 기업체가 투자하고 있다.

안동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