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용인 ‘동천자이’ 견본주택 13일 개관

박선옥 기자
입력일 2015-11-11 11:19 수정일 2016-02-16 16:05 발행일 2015-11-1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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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자이 조감도
동천자이 조감도.(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이 경기도 용인 동천2지구 A-1블록에 공급하는 ‘동천자이’ 견본주택을 13일 개관하고, 19일부터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 지상 36층, 10개동, 전체 143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74㎡ 422가구 △84㎡ 778가구 △100㎡ 237가구로 구성됐다.

동천2지구에 공급되는 최대 규모 아파트로, 2016년 개통 예정인 동천역(가칭)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분당~내곡간 도식고속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대왕판교로 등의 도로망을 갖췄다.

일부 세대에서 광교산과 동막천 조망권이 확보되고, 판교 및 분당신도시의 편의시설 공유가 가능하다. 증축 예정인 동천초교가 인접했고, 한빛초·중, 손곡중, 수지고 등이 통학권 내 있다.

동천자이는 100% 남향(남동 및 남서) 배치에 판상형 중심의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을 극대화하였고, 동간 거리도 70~80m, 최대 130m에 달해 저층세대의 답답함을 최소화 했다.

실내는 4-bay 4-room 중심의 LDK구조(거실-식당-주방이 연결된 형태)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 측면 수납기능을 갖춘 침실 붙박이장과 와이드 현관 수납장, 체계적 의류수납이 가능한 드레스룸 등을 제공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단위 세대를 연속으로 둘러싸고 있는 단열벽 적용으로 난방 및 결로 저감효과도 우수하다. 이외에도 에너지 1등급 녹색건축물 우수등급을 받아 관리비 절약이 기대된다.

조경시설 차별화를 위해 하버드대학교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단지 조경 설계 디자인에 참여했다. 350m 길이의 단지 내 상가가 스트리트형으로 들어서고,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대형 스파시설, 게스트하우스 등을 갖춘 ‘자이안 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정명기 GS건설 동천자이 분양소장은 “사전마케팅 기간 동안 홍보관에 하루 평균 100여 팀, 주말에는 200여 팀이 방문할 정도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며 “자이 브랜드 위상에 걸맞은 최상의 상품으로 단지를 구성하는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27일 발표하고, 12월 2~4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동천동 121-3에 마련됐다. 2018년 8월 입주 예정. 문의(1544-2377)

박선옥 기자 pso98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