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국내 브랜드 가치 7위 선정

조민영 기자
입력일 2015-10-04 11:21 수정일 2015-10-04 11:27 발행일 2015-10-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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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지난 3일 부산 더 베이 101에서 700여명의 시민과 부산영화제 관객들이 토크 프로그램, 바닐라 어쿠스틱의 공연을 함께 했다.(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가 브랜드 전문조사기관인 브랜드스탁이 선정한 ‘2015년 3분기 국내 100대 브랜드 가치 조사’에서 7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분기 대비 1단계 상승한 것으로 금융권에서 KB국민은행(전체 6위)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브랜드가치다.

신한카드측은 지속적인 브랜드 가치 상승 요인으로 문화마케팅을 중심으로 한 2030세대와의 소통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올들어 신한카드는 인디밴드 오디션 프로그램인 ‘그레이트 루키’, 청춘 지식 콘서트인 ‘그레이트 토크 인터러뱅’ 등 일관된 컨셉으로 꾸준하게 2030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문화마케팅을 전개해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들과의 소통을 통한 강력한 브랜드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는 판단 하에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것이 금융권 최고 수준의 브랜드 가치로 나타난 것 같다”면서 “향후 미래고객인 2030세대과의 소통을 위해 브랜드 가치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민영 기자 mine898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