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 "영화 '테이큰' 엄마 버전 찍고 싶다"

이희승 기자
입력일 2015-09-20 17:55 수정일 2015-09-20 23:53 발행일 2015-09-2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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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페스티벌2015'의 토크쇼 참석
강혜정
배우 강혜정이 ‘원더우먼페스티벌2015’에 참석했다.(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배우 강혜정이 ‘원더우먼페스티벌 2015’무대에 올라 여성관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어제(19일) 강혜정이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진행된 ‘원더우먼페스티벌 2015’ 무대에 올라 참여한 여성관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강혜정은 ‘배우 강혜정’, ‘아내 강혜정’, ‘엄마 강혜정’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 토크쇼에서 솔직한 입담을 과시, 많은 여성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냈다”고 밝혔다.

특히 ‘배우 강혜정’의 키워드로 진행된 토크에서 강혜정은 “많은 역할을 해봤지만, ‘테이큰’의 멋진 아빠처럼, 자식을 지킬 수 있는 멋진 엄마 버전을 꼭 연기해보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남편 타블로에 대해 ‘그 누구보다 이해심 많은 남자’라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딸 하루와의 생활 또한 “하루가 늘 궁금하고, 하루와 함께하면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며 엄마로서의 삶에 대해 행복함을 드러냈다. 

강혜정은 최근 판타지스릴러 영화 ‘루시드드림’의 촬영을 마치고,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