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그룹 청춘남녀 위한 ‘두근두근 KB 하모니’ 행사 실시

심상목 기자
입력일 2015-07-26 10:47 수정일 2015-07-26 10:50 발행일 2015-07-26 99면
인쇄아이콘
두근두근KB하모니01
<p>KB금융그룹 청춘 남여 직원들이 지난 24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가평 글램핑장에서 개최된 ‘두근두근 KB하모니’ 행사에 참가해 직원들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새롭게 KB 가족이 된 KB손해보험 직원들을 포함해 각 계열사 직원들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크로스 미팅행사인 ‘두근두근 KB 하모니’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글램핑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지주회사를 비롯해 12개 전 계열사 직원 공모를 통해 선발된 미혼남녀 50명(남녀 각 25명)이 참석해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KB 새 식구가 된 KB손보 직원들과 KB스타즈 배구단 신승준 선수, 농구단 김가은 선수도 참여해 회사는 다르지만 KB라는 한 지붕 아래 서로를 이해하고 즐겁게 소통하며 ‘ONE FIRM! ONE KB!’를 느끼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 행사는 처음으로 그룹 내 청춘 남녀 직원간 만남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화합(1부), 소통(2부), 사랑(3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전문 연애컨설턴트의 연애특강, 화합을 위한 팀빌딩 및 레크리에이션, 서로를 알아가는 단체 및 개별 대화, 디너토크 등의 시간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힐링 체조 및 대망의 커플 매칭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로 각 계열사별로 고르게 8쌍의 커플이 맺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KB의 전 계열사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특별한 시간을 보내면서 우리 모두 KB의 한가족이자 미래라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새롭게 계열사로 합류한 KB손보를 포함한 각 계열사 직원들간 첫 만남 행사를 통해 KB라는 커다란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그룹 내 계열사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다양하고 신바람 나는 교류의 장(場)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